재정이라는 관점에서 한 개인으로써 내 집을 마련하고 구입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많은 분들에게 집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산이며 재무 관리의 가장 기본이 되는 자산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현금으로만 집을 사는 것이 불가능한 일이고 많던 적던 융자를 받으셔야 집을 구입하실 수 있으십니다.
융자를 받고 집을 구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다음입니다.
융자를 얼마나 잘 갚고 이자를 덜 내는가가 훨씬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집을 구입하는 목적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은퇴 후에 즉 수입이 많이 줄었을 때에 융자가 없는 집을 소유하며 큰 돈 들이지 않고 노후를 살아가는 것부터, 역사적으로 집의 가치가 수입의 증가보다 더 컸기 때문에 자산을 증식하는 수단으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그 목적이 어떻던 중요한 것은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이 집을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더 직설적으로 얘기하면 융자를 완납하기 전까지 총 이자 지출을 최소화 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자를 최소화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이자율을 낮게 잡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융자를 빨리 갚는 것입니다.
한번 볼까요?
$1,000,000의 융자를 빌렸고 융자를 갚는 동안의 평균 이자가 5.00%라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융자를 30년 동안 갚으면 30년간 내시는 총 이자가 얼마일까요? 대략 $932,558입니다.
그런데 융자를 조금 빨리 갚아서 20년간 갚으시면 총 이자가 얼마가 될까요? $583,894입니다.
한달에 $1,300정도 더 많이 융자를 갚아서 갚는 기간을 10년을 줄여서 아끼는 이자 비용은 무려 $25만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 비용은 지금처럼 이자가 7% 가까운 고금리 때에는 더 커집니다.
꽤 많은 한국 분들이 이자만 내는 것을 좋아하시고, 원금을 최대한 늦게 갚는 것을 좋아하시는데,
물론 저금리 상황에서는 그것이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앞으로는 조금이라도 더 빨리 갚는게 유리하실 것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무리해서 융자를 빨리 갚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고객님의 상항에 맞게 안전하게 현금 흐름을 유지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많은 경우 은행 상품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해서 불필요하게 많은 융자를 고정해 놓고 이자를 내고 계십니다. 예를들어 융자를 고정해 놓은 채로 현금이 나중에 필요할 수 있다며 현금을 Term deposit에 넣어 두시는데, 이 경우 고정 이자가 더 높은 경우가 많고 또 그렇지 않더라도 이자 수입에 소득세가 붙기 때문에 손해가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 경우는 오히려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 놓아야 더 이득이 되셨을 겁니다.
뉴질랜드에 현금이 있는 부모님이나 가족이 있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은행도 있습니다. 또 세무상 불리하게 자택에 대한 원금은 덜 갚고 렌트 집에 대한 원금을 먼저 갚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같은 재정/융자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고객님의 상황에 맞는 상환 계획을 세워서 여러분의 꿈을 더 빨리 이뤄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