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한국에서 수술 커버를 받아도 커버가 가능한 Partners life 회사 상품에 대해 문의를 하십니다. 특히 실제로 한국에서 수술을 받고 와서 편리하게 클레임이 가능하신지를 궁금해 하십니다. 꼭 한국 뿐 아니라 뉴질랜드 밖의 의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혜택을 Medical Tourism Benefit 이라고 합니다. 이 글에서는 Medical Tourism Benefit이 어떤 커버인지, 또 실제 클레임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장점과 단점이 무엇인지를 안내 드립니다.
나의 선택으로 한국에서 수술 커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 많은 분들이 정말로 나의 선택으로 한국에서 수술 및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질문하십니다.
그리고 답은 Yes! 입니다. 보험회사에서는 고객님께서 어디서 수술/치료 하실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약관에 명시를 해놨고, 뉴질랜드 전문의의 수술/치료 제안 6개월 내에 치료가 가능하고 이를 토대로 Partners life 보험사의 선승인을 받으시면 한국에서 수술 및 치료를 받으셔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시 설명드리면 이 혜택은 정상적으로 뉴질랜드에서 수술 및 치료를 받으시는 절차를 거치셔야 하고, 이를 무시하고 한국에서 수술 및 치료를 먼저 받아 놓고 클레임을 하실 경우에는 대부분의 경우 커버가 되지 않습니다.
Medical Tourism Benefit의 클레임 절차
투어리즘 베네핏의 클레임 절차는 일반 의료 보험 클레임 절차와 거의 동일 합니다.
기본적으로 통증이나 몸의 불편을 느끼시면 GP를 방문하셔야 합니다. GP와의 상담을 통해 각종 검사 및 전문의 상담을 받으십니다. 물론 이 비용은 커버 범위 내에서 보험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만약 검사 결과가 좋지 않아서 전문의가 수술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제안하면 고객님께서 어디서 수술/치료를 받으실지 고려해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한국에서 수술 및 치료를 받으시기로 결정을 하셨다 하더라도 전문의의 안내 아래 뉴질랜드에서 수술 및 치료를 받으실 때 의료 비용이 얼마가 드는지에 대한 비용 견적을 받으셔야 합니다.
그래서 비용 견적이 나오면, 이 견적의 75%를 커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령 예를들어 암 진단을 받으시고, 이에 대한 수술/치료비가 $50,000라고 견적을 받으셨다면, 이 금액의 75% 즉 최고 $37,500까지 보상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견적을 받으시고 한국에서 수술 받으시기로 결정하셨다면 DCT Financial에 이를 안내해 주십시오. 그러면 저희가 보험사에 Medical Tourism Benefit을 요청하고 선승인을 받아드립니다. 선승인이 나오면 고객님께서 이를 토대로 한국에서 직접 의료 기관을 알아보셔서 수술 및 치료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어떤 비용을 청구할 수 있습니까?
뉴질랜드 75%의 보상 범위 안에서 크게 세 가지 비용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 병원에서 청구하는 실제 수술/치료비용
- 환자 와 보호자 1인의 일반 교통 (비행기 삯 포함) 비용
- 환자 와 보호자 1인의 숙박 비용
예를들어 선승인 금액이 $37,500 이었을때
한국에서의 수술비가 $20,000
비행기 삯을 포함한 교통비용이 $5,000
치료 기간 동안의 숙박비가 $10,000 이 들었다면 총 $35,000을 보상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만약 치료비 등의 비용이 더 많이 들어 $37,500 보다 더 많은 지출이 생기셨다면 최고 $37,500 까지 커버를 받으시고 나머지 비용은 자비로 처리하셔야 합니다.
한국에서 수술 받으실 때의 단점
Medical Tourism Benefit의 가장 큰 단점은 모든 비용을 먼저 지불하고 영수증을 받아 이후에 청구를 하셔야 한다는 것 입니다.
물론 한국에서 치료 받은 의료 기관이 선승인을 확인하고 비용 납부를 미뤄준다면 보험 보상을 받으시고 지불이 가능하지만, 한국에서 그렇게 허가를 하는 것이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 다른 단점은 한국에서 수술을 받으신 후 발생하는 부작용이나 합병증에 대해서 커버를 해주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Medical Tourism Benefit을 사용하면 다음의 보상 제외 규정이 추가 됩니다.
- 뉴질랜드 밖에서 받은 수술/치료로 인해서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발생한 합병증에 대해서 뉴질랜드 밖에서 받아야 하는 추가 치료에 대해서 커버하지 않습니다.
- 뉴질랜드 밖에서 받은 수술/치료로 인해서 발생한 응급 의료 비용에 대해서 커버하지 않습니다.
- 뉴질랜드 밖에서 받은 수술/치료로 인해서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발생한 합병증에 대해서 뉴질랜드 안에서 받아야 하는 추가 치료에 대해서 가입자가 뉴질랜드 입국 후 6개월간 커버하지 않습니다.
Medical Tourism Benefit 정리
- 한국에서 수술/치료의 여부는 가입자의 선택으로 정하실 수 있습니다.
- 한국에서 수술/치료를 받으시더라도 클레임 절차는 거의 비슷합니다. 모든 과정이 동일하며 견적까지 받으신 후 한국에서의 치료 여부를 결정하시면 됩니다.
- 수술/치료비, 비행기 삯은 포함한 교통 비용, 숙박 비용이 뉴질랜드 치료비의 75% 내에서 커버 됩니다.
- 한국에서 미리 비용을 지불하시고 클레임을 받으셔야 합니다.
- 합병증에 대한 커버가 힘들며 뉴질랜드 입국 후 6개월 까지는 뉴질랜드에서 받으셔야하는 합병증 치료에 대해서도 커버 되지 않습니다.
Partners Life의 의료보험 상품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셨기를 바라며, 이외에 더 자세한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에게 연락 주시면 자세히 상담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여러분의 삶에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